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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한국전망대

대마도 카미쯔시마 최북단에 위치한 한국전망대는 거제도까지 49.5km 부산까지는 50.5km의 거리로 날씨가 좋은 날은 부산까지 볼 수 있고 한국에서 가져온 휴대폰으로 한국과 통화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그야말로 국경의 섬임을 실감케 하는 곳이다. 

이곳에 위치한 팔각정은 서울 탑골공원에 있는 정자를 모델로 하였우며, 건축 초기 단계부터 한국산 자재구입 등 철저하게 한국풍을 고집하였다.

옛날 일제강점기 때  쓰시마에 잡혀 온 한국인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설이나 추석 명절이 되면 이곳에 올라와 한국 땅을 바라보며 망향의 서러움을 달래기도 했던 곳이기도 하다.

전망대 옆에는 108명의 조선사절단인 조선역관 일행이 쓰시마에 입항하기 전 갑자기 불어닥친 폭풍에 휘말려 모두 죽었는데 이들의 영령을 위로하는 추모비가 한일 공동으로 1991년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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