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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각사 銀閣寺

정식 명칭은 동산 지쇼지(東山慈照寺)로, 쇼고쿠지(相国寺) 사원 의 하나이다.

은각사라는 이름의 유래는 에도시대에 금각사(金閣寺)에 대응하여 은각사(銀閣寺)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무로마치 막부 8대 장군 아시카가 요시마사가 창건한 산장 동산전(山荘東山殿)을 기원으로, 요시마사가 사망한 후 린자이슈(臨済宗) 사원이 되어 요시마사의 법명인 지쇼인(慈照院)을 따서 지쇼지(慈照寺)라 이름 붙여졌다.

아홉 살에 가장을, 열다섯 살에 장군직을 이어받은 요시마사는 일생 동안 자신의 미의식을 모두 투영해 동산 문화의 정수인 간결하고 고담한 아름다움을 담은 거대한 산장을 만들어냈다. 은각사는 아름다움의 구도자라고 할 수 있는 요시마사의 정신의 드라마를 오백 년이 지난 현대에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창건 엔토쿠 2년(14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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