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요시다이 국유공원의 지하 100m, 그 남쪽 기슭에 열리는 일본 굴지의 대종유동굴 ‘슈호도(秋芳洞)’가 자리 잡고 있다.
서늘한 기운이 피부에 닿는 삼나무 숲을 지나면 아키요시동 입구다. 동굴 내 관광코스는 약 1km(총연장 11.2km로 일본 2위), 기온은 사계절 내내 17℃로 일정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쾌적하게 관광할 수 있다.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신기한 자연 조형물들은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우리 마음에 큰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아키요시동굴은 야마구치현 미네시 동부 아키요시다이의 지하 100~200m에 있는 종유동굴(鍾乳洞)로, 약 1km의 관광로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종유동으로서는 일본 최대 규모이다. 동굴 안쪽의 고토가연(琴ヶ淵)에서 동굴 입구까지 약 1km에 걸쳐 지하 하천이 흐르고 있으며, 1990년 전후 동굴 탐험가들의 고토가연(琴ヶ淵)에서 안쪽까지의 잠수 조사 결과, 동쪽 약 2.5km에 있는 구즈가혈(葛ヶ穴)까지 연결되어 총 연장은 8,850m에 달한다고 했다.
주소 | 야마구치현 미네시 아키요시쵸 아키요시 3449-1 山口県 美祢市 秋芳町 秋吉3449番地1 |
영업시간 | 8:30〜17:30 |
관람소요시간 | 왕복 약 90분 |
입장료 | 성인 1,30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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